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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여자월드컵 개막전... 1090만명 '사상 최고 시청률'

기사입력 : 2019년06월09일 10:06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23:27

한국 대표팀 12일 오전 10시 나이지리아와 맞대결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개막전이 여자축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막전을 생중계한 프랑스 방송사 TF1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사상 최대인 1090만명이 개막전 경기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순간 시청률 44%에 달했으며, 경기 평균 관중은 980만명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여자월드컵이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시청자 980만 명은 프랑스 남자축구 시청자수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호주전은 주중에 열렸는데, 당시 1259만 명이 경기를 봤었다. 당시 TF1 기준 시청률은 69%였다.

2019 여자월드컵은 파리에서 열리는 개막전과 리옹에서 열리는 결승전·준결승전 등 4만7000여장의 티켓이 단 이틀 만에 매진되면서 대회 흥행을 예고했다.

한국은 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프랑스에 0대4로 패했다.

지난 2015 캐나다 대회 16강에서 프랑스와 격돌해 0대3으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12일 오전 10시 그르노블의 스타드 드 알프스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우승 후보이자 개최국인 프랑스는 12일 노르웨이와 경기를 치른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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