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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서울백서’ 발간...주요사업 100개 수록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4:47

미래·안전․복지․균형․민주 5개 분야
민선7기 시정 4개년 계획과 연동
행복특별시 자리매김할 대표정책 소개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 전자책 무료 열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추진한 정책 중 주요 사업 100개를 엮은 ‘2018 서울백서’를 31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해 동안 추진한 주요정책의 성과를 종합 정리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서울백서는 민선 7기 새롭게 편제된 ‘시정4개년계획’에 따라 주요사업을 미래, 안전, 복지, 균형, 민주의 5가지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별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총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00가지의 사업은 2018년 핵심 과제나 선도 사업, 2019년에 새롭게 시작한 정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혁신 거점 조성부터 미래먹거리의 주역인 소상공인과 청년을 위한 지원까지 새로운 생각으로 미래에 투자하는 서울의 대표 정책들을 담았다.

도입부에는 시민이 뽑은 ‘서울 10대 뉴스’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정책을 소개하고 ‘서울생활지표 10’, ‘지도로 보는 서울백서’에서 새롭게 바뀌고 채워지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5개 분야별 본문에서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2018년 사업의 주요성과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팁(Tip)’과 ‘달라지는 서울생활’ 등을 구성해 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각 분야를 살펴보면, 우선 ‘미래: 스마트한’은 혁신거점 조성·미래먹거리 양성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문화축제 등 실패에도 버팀목이 되고 활력을 줄 대책을 소개하고 있다.

‘안전: 깨끗하고 편리한’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공유차량 및 공유주차제와 같은 친환경 정책부터 다음 세대를 위한 노후 기반시설 정비까지 서울이 환경과 안전에 강한 이유를 살펴볼 수 있다.

‘복지: 건강하고 활기찬’은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생애주기별로 살피고 교육과 양육을 지원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균형: 조화로운’은 협치와 ‘소통을 도구로 개발과 성장에 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민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에서는 평등과 존중을 바탕으로 시민 스스로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새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백서는 서울시 산하기관(공사, 공단, 재단 등) 및 자치구 동주민센터 민원실과 서울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서울시 전자책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도서관 내 시정간행물 판매코너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내 서울책방에서 8000원에 판매한다.

김권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100가지 정책을 통해 우리 삶의 틈새를 비추고 낮은 곳을 채워주는 행정의 역할과 시민이 서울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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