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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1년 더 이끈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7:09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7:09

전국대도시시장협 제4차 정기총회 22일 경남 김해에서 개최

[안양=뉴스핌] 순정우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1년간 더 이끌어가게 됐다.

22일 안양시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시장이 이날 경남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17대 협의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협의회장직을 내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사진=안양시]

최대호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특례시 내용이 포함되는 등 대도시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고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50만 이상 대도시의 꼭 필요한 특례가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도시 특례용역과 국회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관철시켜 나가겠다며 각 지자체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제4차 정기회의에서는 2019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여, 50만 대도시 특례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50만 대도시 특례에 관한 연구용역 등 6건의 협의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도시 인정기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건과 50만 대도시 교부세의 체납세 패널티 비율 조정 등 8건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차기 제5차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3분기 중 수원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대도시의 효율적 행정추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첫 설립됐다. 인구 50만 이상 15개 지자체(안양․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안산․화성․남양주․청주․천안․전주․포항․창원․김해시)가 회원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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