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쥴' 국내 공식 첫 선...24일 세븐일레븐·GS25 판매개시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2:28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2:29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22일 쥴 랩스코리아는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24일 공식적인 국내 진출 소식을 밝혔다. 현재 쥴 랩스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러시아 등 9개 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쥴 디바이스는 폐쇄형 시스템(CSV·Closed System Vapor)의 액상전자담배기기로 별도의 버튼이나 스위치가 없어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담배 연소 시 발생하는 담배연기와 담뱃재로부터 자유로워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

쥴 디바이스는 USB 충전 도크와 함께 키트로 구성돼 3만9000원에 판매 예정이며 슬레이트와 실버 총 2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니코틴 함량은 10mg/ml 미만으로 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크리스프 등 총 5가지 종류로 판매한다. 4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의 가격은 1만8000원, 2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의 가격은 9000원이다. USB 충전 도크는 별도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5900원이다.

쥴 디바이스와 팟은 서울에 위치한 GS25와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쥴 랩스는 제임스 몬시스(James Monsees)와 아담 보웬(Adam Bowen)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니콘기업이다. 쥴 랩스 공동 설립자들은 2000년대 중반 스탠퍼드 대학교 디자인 스쿨 재학 중 일반 담배의 대안책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고 15년 만인 2015년 미국에서 쥴을 처음 출시했다. 

이날 쥴 랩스 제임스 몬시스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아담 보웬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쥴 랩스는 진출 국가에서 전 세계 10억명의 성인 흡연자의 삶을 개선하려는 자사의 전사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900만명의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진정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재 쥴 랩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쥴 랩스는 자사의 제품이 일반 담배를 대체하는 시대의 도래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에 일반 담배의 대안책을 찾던 국내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쥴 랩스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이 쥴(JUUL)을 통해 간편하고 깔끔하며 만족스러운 전환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JUUL 디바이스와 팟. [사진=쥴랩스코리아]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