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및 복지를 확대하는 계기 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의 공동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8. 08. 29. [사진=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숙박시설, 회의시설, 기타 편의시설 등 교직원 수련·휴양시설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오후 3시 울산 현대호텔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소속 교육청의 교직원만이 사용할 수 있던 수련·휴양시설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개방해 공동 활용하는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은 총 20개소다. 자체 제도 및 운영 정비완료 시기에 맞춰 3회에 걸쳐 개방할 예정이다.
또 수련기관별 수용인원, 시설 규모,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자체 실정에 적합한 세부 이용방안을 마련하고 이용요금 및 이용기간 등은 협약기관에서 정하는 관련규정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교직원에게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및 복지를 확대해 다른 지역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교류 및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