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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센터장 자리 놓고 '설왕설래'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1:09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1:09

22일 '무급' 이사장 연임 관련 임시이사회 개최...초미관심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센터장 자리를 놓고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21일 오산시와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22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4층 회의실에서 '유관진 이사장' 선임 건에 대한 임시이사회와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유관진 이사장[사진=오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전 오산시장인 유관진 이사장은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이사장직을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유 이사장이 이사장직을 연임하지 않고 내려놓겠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이사장' 자리를 놓고 대체할 인물에 대한 소문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리에 문영근 전 의장이 거론되면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으나 문 전 의장은 이미 이사장 자리에 대한 뜻이 없음을 더불어민주당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유관진 이사장에게 연임을 재차 권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2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 어떤 결정이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무리수 없이 정치색깔을 띠지 않고 이사장직을 수행해온 유 전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무보수'직인 센터장 자리를 놓고 8년간 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는 P씨의 센터장 승진을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문제는 조례까지 개정하면서 '무보수'직인 센터장 자리를 '유보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지역정가와 공무원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오산시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 시장인 유관직 이사장 등이 무보수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에 많은 분들이 존경감을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봉사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색깔을 띠지 않는 인물이 배정되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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