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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방암 신약 복용한 환자 잇따라 사망

  • 기사입력 : 2019년05월18일 19:39
  • 최종수정 : 2019년05월18일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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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지난해 가을 일본에서 발매되기 시작한 유방암 치료제 '베지니오'정(일반명 아베마시클리브)을 복용한 환자가 간질성 폐렴으로 잇따라 사망했다고 1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베지니오정 [사진=일본일라이릴리]

베지니오정은 수술이 어렵거나 재발한 일부 유형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로 지난해 11월 발매됐다.

올해 5월 14일 기준 해당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는 2000여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14명의 환자에게서 중증의 간질성 폐렴 증상이 나타났다. 

14명의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3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사망자 한 명과 간질성 폐렴 증상이 나타난 3명은 베지니오정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0대 여성으로 베지니오정만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37일째 자택에서 간질성 폐렴 증상이 나타나 7일만에 숨졌다.

후생노동성 측은 17일 베지니오정을 제조·판매하는 '일본 일라이릴리'에 약품 첨부 문서에 △발매 후 반년 동안 일본 국내에서 사망사례가 일어났다는 것 △경고란에 간질성 폐질환의 초기증상을 추가할 것 등을 추가·수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의료관계자들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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