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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치사’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은 누구?

아내 폭행 치사 혐의로 15일 경찰 체포
경기도 김포 출신·국민대학교 석사과정 마쳐
2012년에는 대통령 표창 받기도

  •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3:29
  •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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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유승현(54)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5일 경찰에 체포되면서 그의 이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 전 의장은 경기도 김포 출신으로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의 리더십 개발전공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2002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김포시의회 시의원이 됐고, 2010년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또 2012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제5대 김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15년 1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출처=유승현 페이스북]

과거 유 전 의장은 2012년 8월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선언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김포시민 지지선언문’에는 “이명박 정권 5년은 우리들에게 눈물로 보낸 고통의 세월이었다”며 “사람이 ‘사람’ 대접을 받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 김포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정권’을 바꾸는데 앞장설 것을 호소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5일 유 전 의장은 이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표창에는 “평소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 왔으며 협의회 활동을 통하여 상생과 공영의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쓰여 있었다. 2013년에는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 전 의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포지구 대표,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회장, 국민대학교 정치전략연구소 비상임 연구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유 전 의장은 15일 오후 5시쯤 부부싸움 중 아내가 실신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유 전 의장은 술을 마신 상태로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치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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