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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크탱크 만난 문희상 "북·미 소강상태, 중국 역할 더욱 중요"

대중공공외교 행보 나선 문희상 의장
중국 싱크탱크와 '한반도정세' 의견 나눠
중국국가화원 방문해 문화외교 펼쳐

  •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20:39
  •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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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이지현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중국 싱크탱크를 만나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북미협상의 소강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공식방문 이틀째 일정을 소화 중인 문 의장은 7일 오전 중국 최초의 외교 및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차하얼(察哈爾)학회 회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문 의장은 "중국은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로 중국의 안보리 제재 이행이 북을 대화로 이끌었다"면서 "현재 북미협상의 소강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한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여기 모인 전문가들이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중국 국가화원을 방문해 한·중·일 간 서예교류행사에 대해 중국 측과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관계 증진을 위한 대중 공공외교 차원에서 성사됐다.

문 의장은 장쉬진 중국국가화원 서기와의 환담에서 "서예는 한·중·일 3국이 공통의 역사와 문화적 공감대가 있고 지금까지도 세 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즐기는 문화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대의기관인 각국 의회 간 서예 교류를 활성화한다면 문화외교와 공공외교 협력 면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국가화원은 중국 문화여유부 직속으로 30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있다. 중국미술의 창작·연구·교육은 물론 보급과 교류 기능을 한데 모아 관장하는 국가 공익형 기관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중국국가화원을 방문해 한중일 간 서예교류행사에 대해 중국 측과 협의했다. 2019.05.07 [사진=국회 대변인실 제공]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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