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 선수등록 6월 24일 마감

기사입력 : 2019년05월01일 16:32

최종수정 : 2019년05월01일 17:03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이하 ‘마스터즈대회’)의 선수 등록이 본격화됐다. 

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까지 참가등록을 완료한 마스터즈 대회 엔트리수가 64개국 3200여명을 넘어섰다. 

광주세계수영대회 포스터 [사진=수영대회조직위 ]

마스터즈 대회는 순수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수영대회로 2013년 15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선수권대회’와 별도로 개최되다가 2015년 16회 러시아 카잔 대회부터 '선수권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올해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일주일 뒤인 8월 5일부터 18일까지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국제수영연맹에 가입된 나라의 만 25세 이상 수영 동호인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즈 대회는 올해 광주대회에 90여 개국 8천여명 이상의 선수와 미디어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감기한인 6월24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마스터즈 대회는 6개 경기가 치러지는 ‘선수권대회’와 달리 하이다이빙이 빠진 5개 종목 63경기가 치러지며, 1~6위까지 메달과 증서를 함께 수여하는 등 수영 동호인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제공한다.

마스터즈 대회의 참가 신청은 국제수영연맹 참가등록  FINA GMS 웹사이트(https://registration.fina.org)에서 가능하고, 등록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40% 할인(국제선) 혜택과 함께 대회 기간에 광주 및 인접 시·군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 문화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마스터즈 대회 참가자들은 단순히 경기를 치르는 것만이 아니라, 각종 행사나 축제, 관광, 쇼핑 등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대회를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