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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추천돼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3:50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3:51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 중동판 온라인통해
‘죽기 전에 해야 할 100가지’ 전주여행 소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남성매거진인 ‘에스콰이어’가 중동판 온라인을 통해 전주 미식여행을 전세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여행 버킷리스트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행부수 80만부에 이르는 ‘에스콰이어’는 지난 7일 자사 중동판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여행 버킷 리스트 아이디어: 죽기 전에 꼭 해봐야할 100가지’에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섬 항해 △뉴질랜드에서의 번지점프 △스위스 알프스의 헬리콥터 스키 △미국의 절경 로드트립 △사하라사막의 모래서핑 등과 함께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했다.

에스콰이어 표지 모습[사진=전주시청]

에스콰이어는 전주를 ‘음식의 본고장이자 정통 미식투어의 본향’이라고 소개하면서 복잡한 서울에서 떠나 800여 채의 전통적인 저층건물들과 식당, 게스트하우스로 가득 찬 한옥마을과 더불어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에서의 미식여행을 독자들에게 추천했다.

이번 여행 버킷 리스트 아이디어는 에스콰이어의 편집부와 SNS 팔로워 등의 추천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대한민국 도시 중 이번 여행 버킷 리스트 아이디어에 포함된 곳은 전주시가 유일하다.

또한 독일미디어인 노트베스트자이퉁(Nordwest zeitung), 베스트팔렌포스트(Westfalenpost)와 북부에센지역의 지방지 오버 에쉬스 프레시(Oberhessische Presse) 등도 앞 다투어 전주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에스콰이어에 소개된 비빔밥[사진=전주시청]

이들 독일 언론들은 “대한민국의 첫 인상이 고층건물과 무수한 아파트인 반면, 전주에 가면 색다른 전통한옥건물들이 밀집돼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면서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걸어 다니는 것은 옛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같지만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현대적인 음악들 덕에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 론리플래닛의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소개됐으며, 미국의 CNN, 영국의 더 가디언스, 호주의 트레블러 등 세계적인 미디어가 독자들에게 전주를 소개했다.

 

전주한옥마을 전경[사진=완산구청]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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