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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 “지진 무풍지대 아냐, 철저한 사전대비 필요”

기사입력 : 2019년04월22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4월22일 14:01

경북 울진군 지진 점검회의 개최
피해 없지만 철저한 사전대비 강조
행안부, 재난대응 권역별 워크숍 진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경북 울진 앞바다 지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전대비를 절처히 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보다 앞선 19일에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 두 지진에 따른 재산 및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관련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04.09 yooksa@newspim.com

진 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도 지진 무풍지대가 아닌 이상 정부 차원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며 국민들의 대응 훈련 동참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3일 중부권(세종), 24일 수도권(수원), 26일 영남권(울산), 5월 9일 호남권(광주)에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 워크숍’을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표준매뉴얼, 실무매뉴얼 제·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공기관·지자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작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사고 피해자 보호 절차와 외국인 사상자 주한대사관 통보 절차를 마련하고 지자체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고속철도 사고와 폭염, 태풍, 호우 등과 원전 방사능누출 등 권역별로 대표적인 재난유형을 선정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김종효 재난대응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매뉴얼을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보다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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