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5일 추경예산안 국회 제출…가계동향조사도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4월21일 16:26

최종수정 : 2019년04월21일 16:33

추경 최대 7조원…경기대응·재해 예산 포함
산업부, 24일 조선업 활력제고 보완책 발표
2월 인구동향·2018년 가계동향조사도 주목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이번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경예산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공개한 뒤 2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으로 추경 규모는 7조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 당정협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9.04.18 yooksa@newspim.com

이번 추경에는 경제 하방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대응' 추경과 미세먼지와 산불 등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재해추경'이 모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로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위한 예산과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 보급 예산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포항 지진 및 고성 산불 이재민을 위한 지원책도 포함된다.

정부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경예산안을 5월 안에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국당이 '비재해 추경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5월 중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의 보완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공개하고 중소조선사를 대상으로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그간 업계에서 제기된 △생산인력 확보 문제 △기자재업계 일감 확보 문제 등 경영애로 해소 및 업계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후속조치가 담길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통계청은 '2월 인구동향'을 내놓는다. 1월 출생아는 3만300명으로 작년 1월과 비교해 6.2% 감소했다. 월별 기준으로는 2015년 12월 이후 38개월째 추락세다.

25일에는 통계청이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 결과'를 발표한다. 가계동향조사에는 소득 하위 20%(1분위)와 소득 상위 20%(5분위)의 월평균 소비지출 규모가 포함돼 부의 양극화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