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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고창으로 오세요”…고창 청보리밭 축제, 내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3:51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09:26

[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3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봄맞으러 가자! 고창 청보리밭으로’라는 주제로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제16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 [사진=고창군청]

올해는 개막전부터 청보리밭 황금손과 트릭아트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고창군은 관광객 편의시설(화장실, 물품보관소, 수유실)을 대폭 확충해 불편함 없이 청보리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고창군 전체로 확대하는 신선한 시도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청보리밭 행사장 방문객에게 관내 모범음식점과 숙박업소 이용시 10% 할인 쿠폰을 나눠줄 예정이다. 고인돌박물관과 고창읍성 무료입장, 석정휴스파와 상하농원 입장도 30% 할인된다.

고창군은 지난 16일 공음면 학원농장 청보리움에서 유기상 군수 주재로 고창청보리밭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손님맞이 마지막 점검을 마졌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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