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지은희·넬리 코다, 롯데챔피언십 1R 선두… 유소연은 3위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1:46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1:46

고진영, 3언더파 기록 중
박인비,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지은희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넬리 코다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은희(33·한화큐셀)와 넬리 코다(21·미국)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 오전 11시30분 현재 공동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유소연(29·메디힐)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66타를 기록해 하나 그린(22·호주)과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은희가 롯데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LPGA]
유소연이 롯데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달리고 있다. [사진=LPGA]

박인비(33·KB금융)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호주의 여왕'으로 등극한 고진영(24·하이트진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우승과 동시에 세계랭킹 1위자리에 오르며 투어 데뷔 2년차만에 정상에 달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 핸더슨은 15번홀(파4)에거 이글 한 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민지(23·호주)는 5언더파 67타로 대니얼 강(26·미국), 모리야 주타누간(24·태국), 릴리아 류(21·미국), 야마구치 스즈카(18·일본)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우승컵을 올렸던 김세영(26)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28·스페인)과 함께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슈퍼루키' 전영인(19·볼빅)은 이날 버디 3개를 몰아쳤지만 더블보기 2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그는 2019년 LPGA Q시리즈 본선에서 공동 13위로 풀시드를 확보했다.

파워 드라이버가 특기인 전영인은 평균 262야드와 그린 적중률이 76.3%의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 전영인은 올 시즌 "평생 한 번 있는 루키인만큼 신인상이 목표다"라고 밝힌바 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