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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6개월 만에 최고

미·중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위험자산 수요 되살아나
중국 지표와 JP모간 등 실적도 투자심리 끌어올려
증시 상승 vs 엔과 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 하락

  • 기사입력 : 2019년04월15일 18:47
  • 최종수정 : 2019년04월15일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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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15일 세계증시가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선 반면, 엔과 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은 하락하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가 0.5% 상승하고 있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 15% 가까이 올랐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앞서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산업 보조금 사안과 관련해 중국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친 미국 측이 요구 사항을 완화했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마지막 바퀴를 향해 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도 협상 타결 기대감을 키웠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중국 수출 지표 및 유로존 산업생산 지표도 호재로 작용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사이클을 사실상 중단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또 한 차례 미뤄지면서 시장의 긴장이 어느 정도 풀어진 것도 투심 개선에 일조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하는 경기예측지수와 중국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주시하며 글로벌 경기하강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전망이다.

외환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엔과 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통화들이 하락하고 있다. 엔은 미달러 대비 연중 저점을 찍었고, 스위스프랑 가치는 1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달러도 하락하면서 유로는 달러 대비 1.13달러는 웃도는 후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지난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소폭 후퇴하고 있다. 지난주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2016년 초 이후 처음으로 6주 연속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 1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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