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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고피나스 “車관세, 미중 무역전쟁보다 더 큰 타격” 경고

  •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4:59
  •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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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검토하고 있는 자동차 관세 부과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보다 세계 경제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11일(현지시각)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경고했다.

미국 자동차 수출입 현장 [사진=블룸버그]

고피나스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시작될 새로운 무역 전쟁은 앞으로 더 많은 국가들의 수출에 타격을 주고,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 회복 단계에 있는 지금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세계 경제가 입게 될 충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을 필두로 무역 분쟁이 자동차 산업으로 확산되면 글로벌 제조업 공급망의 더 많은 부분에서 차질이 생길 것이란 주장이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고를 토대로 수입 자동차에 취할 조치를 90일이 되는 5월 17일 이전까지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NEC)은 대통령이 데드라인인 다음달 중순을 넘겨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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