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휴넷 행복한북클럽이 최근 출간한 신간 <부장님은 내 기획서가 쓰레기라고 말했지(이하, ‘부장님 기획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서 <부장님 기획서>의 부제는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할 때 읽는 기획서 소생술’이다.
16년 동안 대기업 회장실에서 주야장천 기획서만 썼던 저자는 현장에서 경험하고 깨지면서 얻은 ‘기획서 단숨에 제대로 쓰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숱한 기획서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경영진이 질색하는 전형을 추려서 뽑고, 쓰레기와 쓰레기가 아닌 기획서의 필연적인 차이를 있는 그대로 담았다. 어떻게 기획서를 쓰고 다듬어야 유려해지는지도 요령 있게 정리해냈다.
[사진=휴넷] |
이 책에서는 기획서 제대로 쓰기의 출발점으로 ‘질문’에 주목한다. 경영진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찾아 ‘정의’하고 ‘제안’하라는 것이다. 5W3H, 3C, 4P 등 MECE와 기획서 캔버스를 융합시킨 ‘기획 창출 단계’로 기획의 원점을 되살리고, 핵심이 한눈에 보이게끔 한 시각적 솔루션을 제안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단어장, 기획서 공간 효율을 높이는 테이블 활용법, 각 페이지의 구성요소 등 기획서를 단단하게 구성하는 실용적인 팁을 담고 있다.
저자 박혁종 작가는 기업교육 전문강사로 CJ그룹, POSCO 글로벌 리더십센터,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HRD 스페셜리스트로 일했다. 삼성, LG, 코카콜라 등 국내외 굴지의 회사에서 기업 성과를 높여주는 다양한 강의와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 현장의 퍼포먼스 및 리더십과 관련된 효과적인 방법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 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문서 작성 관련 강의 중 늘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는 인기 강의를 책으로 옮겨놓은 만큼 직장인들을 위한 확실한 기획 처방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외에도 박혁종 작가의 저서로는 <문서작성의 기술>, <프레젠테이션 능력자>, <리더는 업무 지시가 반이다>, <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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