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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 여의도 ‘위워크’에 '제2핀테크랩' 개소

최대 2년 사무공간 및 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플랫폼 '위워크' 여의도역점 개소 예정
공유 오피스 활용 첫 사례, 1차 17개기업 5월 모집

  •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6:00
  •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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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제2핀테크랩을 오는 7월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제2핀테크랩은 글로벌 플랫폼이자 공유 오피스인 ‘위워크’ 여의도역점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일대에는 전체 금융회사의 32%, 투자자문사의 약 40%, 국내 생명보험사의 26% 등이 위치해 있다. 2009년 금융 중심지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글로벌 공유 오피스를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 육성 공간으로 조성한 첫 사례로 눈길을 끈다.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은 전 세계 위워크 공간은 물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동시에 이용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위워크는 전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 425개 지점을 두고 인력관리, 투자유치방법, 비즈니스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큐베이팅 전문 업체를 통해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에 인큐베이팅, 멘토링, 국내‧외 금융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돕는다.

제2핀테크랩은 위워크와 계약을 통해 여의도역점 한층(6층)을 임대, 입주 스타트업에 2년 간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5월까지 제2핀테크랩에 입주할 17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입주대상은 1억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4인 이상의 기업이다. 고용인원, 투자유치실적, 매출액 등을 심사해 우수 핀테크 기업의 입주를 지원한다.

특히 전체 선발기업의 30%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해외 핀테크 기업으로 선발한다. 해외 핀테크 기업 유치를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역량 있는 해외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5월 초 런던에서 국내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핀테크 기업들과 면담하고 선발 기준, 입주 혜택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은 “제2핀테크랩 조성을 계기로 여의도는 자산운용업, 증권업 등 전통적인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금융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산업 허브로서 새롭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컨설팅 및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 뿐 아니라 향후 추가 공간을 확보해 핀테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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