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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즈, 매치플레이 2차전서 패배.. 안병훈·김시우는 2연패

몰리나리·퓨릭·매킬로이·쿠챠 2연승
더스틴 존슨·케빈 나·미켈슨·제이슨 데이, 패전

  •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11:00
  •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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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타이거 우즈의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타이거 우즈(44·미국)는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조별 2차전에서 브랜트 스네데커(38·미국)에게 패했다.

세계랭킹 46위에 머물고 있는 브랜트 스니데커는 지난해 PGA 투어 원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투어 통산 9승을 거뒀다.

[사진=PGA]

우즈는 이날 경기에서 3버디, 12파, 2보기를 기록한 반면 스네데커는 4버디, 11파, 2 보기를 뽑아내 우즈보다 우세했다. 우즈가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끌려가는 모양새였다.

현지 매체 스테이츠맨은 우즈를 언급하며 "그의 동료들은 그를 수십년간 따라잡고자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세월은 그를 따라 잡았다. 지금의 타이거 우즈는 우리가 아는 통산 80승을 적어낸 모습과 다르다. 그의 가장 최근 투어 대회 우승은 작년 9월이었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가 조별 2차전에서 패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타이거 우즈는 지난 조별 1차전 역시 힘겹게 통과했다. 아론 와이즈(22·미국·64위)를 상대로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우즈는 1차전 경기 이후 NBC 골프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상대와 나는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우리는 오늘 힘겹게 경기를 치뤘다. 만약 우리가 스트로크 경기에서 오늘과 같이 골프를 쳤다면 분명 뒤쳐졌을 것이다"고 아쉬운 경기력을 호소한 바 있다.

짐 퓨릭이 매치플레이에서 2연승을 거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조별 2차전에서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이탈리아·7위), 짐 퓨릭(48·미국·54위)와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4위) 매트 쿠챠(40·미국·24위)등이 2연승을 거뒀다.

앞서 1차전에서 패한 저스틴 토머스(25·미국·5위)는 1승을 거뒀고, 1차전에서 승리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4·미국)과 재미교포 케빈 나(35·60위)는 패했다.

아론 와이즈, 필 미켈슨(48·미국·21위)과 제이슨 데이(31·호주·13위), 안병훈(28·51위) 그리고 김시우(24·56위)는 2연패를 기록했다.

매치플레이 조별 2차전 결과. [사진=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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