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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재보선] 창원성산, 단일화 이후 정의vs한국 유세 열기 '활활'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12:03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12:53

지원유세 집중하는 정의당
투트랙 유세 택한 한국당

[창원=뉴스핌] 김현우 기자 = 4.3 보궐 선거를 앞두고 창원 성산구에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화 이후 서로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품평을 하기도 한다.

정의당은 당 소속 의원들이 여영국 후보의 지원유세를 따라다니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투트랙으로 움직인다. 강기윤 한국당 후보는 도보로 일일이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도의원·시의원·당원들은 8~9명으로 조를 짜 시장, 아파트 단지 등을 돌고 있다. 

창원 성산 보궐선거는 오는 29~30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4.3일 본투표에 들어간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 여영국 후보가 27일 창원 성산구 가음동 시장에서 선거 유세중이다. [사진=김현우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 여영국 후보가 27일 창원 성산구 가음동 시장에서 선거 유세중이다.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자유한국당 선거운동원들이 상남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3.27
[창원=뉴스핌] 4‧3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가 16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2019.03.16. q2kim@
[사진=김현우 기자] 가음정동 시민들이 27일 가음정시장에서 열린 정의당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2019.03.27
[사진=김현우 기자] 창원 성산구 상남초등학교 담벼락에 붙은 선거 포스터. 2019.03.2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하나은행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강기윤 후보 선거운동출정식에 참여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있다.[사진=남경문 기자]2019.3.21.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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