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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 기사입력 : 2019년03월24일 09:40
  • 최종수정 : 2019년03월24일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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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2017년 11월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해 포항시민의 의사를 대변할 범시민대책기구가 23일 출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장경식 도의회 의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경제·종교단체, 정당 등 각계각층 인사 60여명은 이날 오후 포항시 북구 덕산동 포항지역발전협의회에서 지진 정부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고  '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사진=대책위]

4명의 공동위원장은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허상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공원식 포항시의정회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맡고, 고문·부위원장·자문위원·행정지원단·대책위원·공동연구단·법률지원단으로 나눠 활동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이날 지진과 여진으로 피해를 본 시민 피해구제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포항 11·15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정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포항북)은 총리실 산하에 '11·15포항대지진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피해 조사와 피해자 등에 대한 배상 및 보상 업무를 담당한다는 내용의 포항지진특별법을 발의하기로 밝힌 바 있다. 

대책위는 이와 별도로 청와대 국민청원, 특별법 제정 국민서명운동, 청와대·중앙부처·국회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 발표에 나온 지진 피해 복구와 관련한 지원과 특별재생사업 등 시민에 대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시설 사업을 전면 백지화해 시민 안전을 담보 등 범정부 차원에서 직접 해야 한다"고 밝혔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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