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정의당,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이정미 대표 등 총 출동

기사입력 : 2019년03월24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03월24일 14:10

24~25일 민주당과 단일화 여론 조사 앞두고 집중유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23일 오후 4시 남양시장(남양종합상가 앞)에서 집중유세를 실시했다.

이날 유세에는 여영국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미 대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소하 의원이 함께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왼쪽)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23일 오후 4시 창원시 성산구 남양종합상가 앞에서 여영국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정의당]2019.3.23.

유세에 나선 정의당 지도부는 정의당-더불어민주당 단일후보로 여영국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정미 대표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에 합의했고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단일화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내일, 모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도 놀라지 마십시오”라며 “여러분께서 받아주시면, 여영국이 자유한국당 이길 수 있는 단일후보로 선택된다. 일당백 국회의원을 한 명 더 국회로 보내달라”고 밝혔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금 창원성산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 창원성산구 보궐선거가 노회찬 정신과 박근혜 망령 사이의 싸움이기 때문”이라며 “내일과 모레, 단일화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모두 여론조사 받으시고 정의당 여영국을 지지해달라. 정의당이 여러분 지지 받으면 대한민국의 개혁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정미 대표는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 관련해 특검과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태국으로 도망가려다 잡혔다. 한 나라 법무부차관까지 했던 사람이 무엇이 두려워서 도망을 간 것인가”라며 “본인이 감옥가는 것만 두려웠으면 이렇게 도망까지 갔을까, 이런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권력을 보호하기 위해 이처럼 수사를 기피하는 것인가. 특검이 필요하고 청문회가 필요한 것은 바로 별장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김학의 전 차관이 과연 그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황교안에게 보고를 했는지, 묵인되었는지”라고 강조했다.

여영국 후보는 “저는 민생정치 하러 나왔다. 지난 8년 간 도의원을 하면서 무지막지한 불통권력 홍준표의 무상급식 중단에 맞서 두 번의 단식으로 그것을 철회시켜내고, 끝내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시키는데 주춧돌을 놓았다”며 “노회찬 의원과 함께 도의원 활동을 뛰어넘는 활동을 전개했다. 창원 도시가스요금이 왜 비싼지 연구하고 분석해서, 이것을 지켜본 정부가 저희들 주장이 옳다는 것을 앓고 세 번 창원의 도시가스요금을 내렸고, 전국적으로도 도시가스요금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8년 간 몸부림치며 걸어왔던 민생정치를 국회로 가져가겠다. 위대한 창원 시민들이 저 여영국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부족한 1석을 채워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개혁적이고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는 원내교섭단체를 부활시켜서,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며 “노회찬이 그랬듯 국회 특권을 내려놓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22일 4·3일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단일화에 합의했다. 단일화 여론조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