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6회에 걸쳐 ‘선배들의 취업상담소’라는 이색 특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전문역량을 발휘중인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을 바탕으로 특강하고 취업상담 등까지 하는 이 대학 광고홍보학과(학과장 이용재)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다.
홈플러스연산점 이성희 대리가 동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2019.3.21. |
우선 정규교과목(PR기사작성론·3학점)과 비교과프로그램을 접목융합해 시행하고 출신 졸업생들이 강사로 나서 재학생 눈높이 강의를 한다.
또 전문영역 특강과 함께 자신의 회사 입사방법과 생활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상담도 한다. 광고홍보학과 주관 특강이지만 모든 학과 재학생들과 일반인들도 참여하는 오픈 특강이다.
일정별로는 △3월26일 오후 3시 경영관 409호 '인터뷰 글쓰기, SNS홍보용 글쓰기의 이해'(제이바니네일 우미지 대표) △4월 9일 오후 3시 경영관409호 '나의 글쓰기 노하우'(CBS 노컷뉴스 박중석 기자) △4월 1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리터러시'(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왕현호 팀장) △4월 23일 오후 4시30분 경영관106호 '나의 대학 생활'(부산국제영화제 장은석 팀장) △5월7일 오후 3시 경영관409호 '보도자료 및 기사작성법(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5월28일 오후 4시30분 경영관106호 '대형마트에 숨겨진 광고홍보공식(홈플러스연산점 이성희 대리) 등이다.
동명대는 지난해에도 광고홍보학과 졸업 선배들이 강사로 참여한 특강시리즈를 시행한 바 있다.
정홍섭 총장은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실용인재양성과 현실사회 기여도 제고를 위해,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을 향해 깨어있다는 2가지 의미의 ‘깸’(Break & Awake)과 '개방실용융합공유‘(OPCS. Opening-Practicality-Convergence-Sharing)를 실천 중인데, 특강 등 교육의 시행주체-내용-대상-방식의 장벽 깸도 구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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