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22일 병무홍보주간을 맞아,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쉼터 청소년들을 초청해 병역판정검사를 체험하고 개인별 병역이행 진로를 상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 직원이 22일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세너 쉼터 청소년들을 초청해 병역이행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9.3.22. |
이날 행사에서는 쉼터 청소년들이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실제 체험하고, 이들에게 건강관리 안내 및 병역이행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상담으로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부산병무청은 지난 2017년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18년에는 부산지역 15개 청소년지원센터와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쉼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병역이행 설명회, 병역이행과정 체험 지원, 자체 행사 초청 등을 통해 병역이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인식 제고 등 일련의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학업 중단이나 가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청소년들에게도 폭넓은 병무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 병역의무자들이 무사히 병역의무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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