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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3:13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3:13

내달 6일부터 6월6일까지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6일부터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展을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라는 부제로 서양미술사 600년을 관통하는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4월 6일부터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전' 포스터 [사진=오산시청]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다빈치, 미켈란젤로부터 현대미술의 시작 클림트, 앙리마티스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26명의 거장과 300여점의 명작이 첨단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되어 생동감 넘치는 모션그래픽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600년 서양미술사는 곧 격동하는 유럽의 역사이다.

'아는 그림 모르는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시대를 그려낸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함께 담아낸 예술 인문학 전시를 표방한다.

또한 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모나리자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나리자 라이브 토크쇼’, 색종이 공예로 마티스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마티스의 정원’, 명화를 그대로 재현한 '입체조형 포토존'등 예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전시회의 총괄기획자 유승형 감독은 "서양미술사와 세계사를 미디어아트와 인문학으로 풀어 낸 교육적 가치가 충분한 전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장 12개월간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와의 협업으로 원작을 훼손하지 않은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거장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작품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운영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거장들의 작품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세계사를 만날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충분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4월6일부터 6월6일까지 진행되며,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현장발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031)372-0977 또는 홈페이지(http://osan.go.kr/arts)를 통해 할 수 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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