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차바이오텍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다.
20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일대비 8%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던 주가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관련 공시를 한뒤 급락세로 돌변했다.
이날 차바이오텍은 "3월 29 일 오전 9시부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는 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제1항에 따라 외부감사인은 2019년 3월 21일 까지 감사보고서를 당사에 제출해야 하고, 당사는 제출받은 당일에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감사업무 진행과정에서 발생된 제16기(전기) 재무제표에 대한 재작성 지연으로 인해 제17기(당기)의 감사절차가 다소 지연돼,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인 2019년 3월 21일까지 외부감사인의 감사업무가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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