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18일 오전 7시14분께 경기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폐비닐 야적장에서 불이나 9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4시30분께 완전 진압했다.
화성시 양감면 야적장 화재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야적장에는 압축폐비닐 등 1000t이 쌓여 있어 남은 불씨를 확인하고 진화정리하기위해 최소 7시간에서 12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현재 포크레인 3대로 혹시 남은 불씨를 찾기 위해 압축폐비닐을 뒤집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압축폐비닐때문에 물로 진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