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6월말까지 지역 주민들의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주민 외국어 교실’을 지난 7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수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장수군청] |
이번 외국어 교실은 영어 회화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며 결혼 이민자들을 원어민 강사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중국어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운영하며 영어회화반과 일본어반, 베트남반 등은 매주 목요일 강의가 열린다.
천현우 장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외국어 학습을 통해 주민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주민들과 만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