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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패이오 “北과 협상 지속 기대‥최선희, 협상 여지 남겨”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金, 비핵화 약속 지키길 기대” 언급도

  •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23:31
  • 최종수정 : 2019년03월16일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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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북한과 핵 협상을 계속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전날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발언 등에 대해 “우리는 (북한과) 계속 대화와 협상을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의지”라면서 전날 최 부상의 발언은 협상의 여지도 여전히 남겨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자회견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폼페이오 장관은 이밖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북한이 이같은 약속을 지키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부상이 ‘강도 같은 미국의 태도’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  북한이 이런 표현을 쓴 것은 처음이 아니라고 답했다.   

최 부상은 전날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와 핵·미사일 시험 유예를 계속 할지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적대와 불신의 분위기를 조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설적 협상에 장애를 조성했다고 비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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