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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뒷돈 '연결고리' 의혹 전직 경찰관 강모씨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미성년자 출입 신고 무마' 의혹..버닝썬 대표로부터 돈 받아 건넨 혐의

  •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21:39
  • 최종수정 : 2019년03월15일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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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으로부터 뒷돈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 강모 씨가 1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yooksa@newspim.com

송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강 씨는 지난해 7월 버닝썬에서 미성년자가 출입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이성현 버닝썬 대표로부터 2000만원을 받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는 전직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이자 현재 모 화장품 회사의 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한편 검찰은 지난 14일 경찰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같은 날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에도 강 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공여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등 범죄 소명이 안 됐다며 이를 반려한 바 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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