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청와대·총리실·감사원

문대통령, 캄보디아 국빈 만찬서 "우리의 우정 더 깊어질 것"

시하모니 국왕 주최 국빈 만찬, 앙고르 와트 보존 등 문화 협력 환담
"양국 협력, 농업, 금융, 인프라, 재생에너지, ICT 등 확대될 것"

  • 기사입력 : 2019년03월16일 02:01
  • 최종수정 : 2019년03월16일 02:01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구글플러스구글플러스

[프놈펜=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저녁 캄보디아 왕궁 영빈관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공식 수행원을 포함한 양국의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문 대통령과 시하모니 국왕은 이날 만찬에서 앙코르 와트 보존과 복원 등 양국간 문화협력과 상호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19.3.15

문 대통령과 시하모니 국왕은 만찬과 함께 캄보디아 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양국 국민 간 형성된 문화적·정서적 공감대가 한-캄 관계를 더 굳건히 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문 대통령과 하모니 국왕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어와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매년 많은 한국인들이 앙코르 와트 등 캄보디아 문화유산을 찾는 등 최근 양국 국민들 간 상호 교류와 이해가 증진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만찬사에서 "양국은 일상 속에 스며든 불교 문화와 공동체와 예의를 중시하는 전통 등 닮은 점이 많다"며 "양국 국민 간의 서로 통하는 마음이 경제 협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우리의 우정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은 농업, 금융, 인프라, 재생에너지, ICT, 보건의료와 교육 분야까지 더욱 확대되어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게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올해 말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메콩 정상회의는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메콩 국가들과의 협력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시하모니 국왕은 이와 함께 한국인 감독이 캄보디아에서 태권도와 레슬링 국가대표를 지도하고 있고, 한국 남성과 결혼한 캄보디아 여성이 한국에서 당구 선수로 활약하는 등 양 국민간 스포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같은 교류를 통해 양 국민간의 우호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dedanhi@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구글플러스구글플러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