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조합장선거] 포천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선자 현황

기사입력 : 2019년03월14일 08:43

최종수정 : 2019년03월14일 08:53

소흘 김재원, 산림 남궁종, 축협 양기원, 영북 이상용 당선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지난 13일 치러진 경기 포천지역 가산농협장선거에서 김창길 후보가 649표(35.7%)를 획득해 557표(30.65%)를 얻은 이규범 후보와 이덕순 후보, 황병철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13일 치러진 포천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또 관인농협장선거에서는 현 조합장인 안황하 후보가 709표(73.09%)를 획득, 173표를 얻은 김송죽 후보와 서수원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가장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소흘농협장선거에서는 김재원 후보가 556표(28.88%)을 획득해 514표(26.70%)을 얻은 이장우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김계준 후보는 426표(22.12%), 우용철 후보와 유철현 후보는 각각 220표, 209표를 얻는데 그쳤다.

영북농협장선거에는 이상용 현 조합장이 장동명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상용 후보는 381표(37.50%)를 획득했고, 장동명 후보는 340표(33.46%), 이만석 후보 295표(29.03) 지지를 받았다.

영중농협장선거는 박종우 후보가 687표(64.32%)를 획득, 지광만(224표 20.97%) 후보와 김광덕(157표 14.70%)를 제치고 당선됐다.

일동농협장선거는 김광수 후보가 현 최성철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광수 후보는 986표(46.97%)를 획득, 이건용 후보(597표)와 최성철 후보(516표)를 눌렀다.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포천농협장선거에는 김광열 후보가 현 박창수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1626표(57.59%)를 획득, 김광열 후보는 1197표(42.40)표를 얻은 박창수 후보를 제쳤다.

개성인삼조합장선거에서는 이영춘 후보가 민순기 후보와 이증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영춘 후보는 193표(55.78%)를 얻었고, 민순기 후보는 110표(31.79%), 이증석 후보 43표(12.42%)을 얻었다.

포천축협장선거에는 양기원 현 조합장이 장동찬 후보와 이한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양기원 후보는 602표(62.77%)를 얻어 장동찬(202표) 후보(155표)와 이한인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당선됐다.

포천산림조합장선거는 남궁종 현 조합장이 박찬억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결과 남궁종 후보는 935표(58.32%)을 획득했고 박찬억 후보는 668표(41.67%)를 얻었다.

이번에 당선된 신임 조합장들은 오는 21일부터 직무에 나서게 된다.

yangsangh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