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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 2년만에 여자 정규리그 우승... 통산 5회 정상

기사입력 : 2019년03월09일 20:56

최종수정 : 2019년03월09일 20:57

흥국생명, 21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흥국생명이 2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되찾았다.

프로배구 구단 흥국생명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전서 세트 스코어 3대1(23-25, 25-15, 25-18, 25-16)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는 흥국생명은 2, 3세트를 내리 획득, 최소 승점 1점을 확보,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4세트에서는 9점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우승 상금 7000만원도 챙겼다.

흥국생명이 두 시즌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사진= 뉴스핌DB]
정규리그 우승 일등공신 이재영. [사진= 뉴스핌 DB]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흥국생명은 올 시즌 이재영과 톰시아의 화력 속에 리베로 김해란, 센터 김세영, 김미연 등의 활약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재영은 올 정규시즌에서 624점을 기록, 전체 득점 2위, 국내 선수로서는 1위에 올라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재영은 양팀 최다 22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V리그 출범 후 통산 5번째(2005~2006, 2006~2007, 2007~2008, 2016~2017, 2018~2019)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팀을 두 번째 정규시즌 정상에 올려놓았다.

흥국생명의 우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대진표도 확정됐다. 2위 도로공사와 3위 GS칼텍스는 15일부터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치른다.

이후 흥국생명은 21일 홈구장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21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돌입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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