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27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신용호타워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추진사업과 회계 결산(안)을 회원에게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기 총회 모습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
협회는 2019년도 사업목표로 ▲ 감정평가시장 확대 ▲ 감정평가 신뢰성·전문성 강화 ▲ 4차 산업 대비 정보 전략화 및 통일시대 준비 ▲ 감정평가업계 새로운 30년 준비 ▲ 공공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정한 감정평가로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감정평가심사 및 적정성 심의 업무를 회칙에 규범화하는 회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를 계기로 감정평가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또한 국민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개발·제공하고 국민상담센터를 활성화하는 것과 같은 부동산 소비자 보호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자격사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해”라며 “감정평가업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2019년도 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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