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은평구 새절역에서 신촌, 여의도를 거쳐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에 급행열차를 도입한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서울서부를 종단하는 총연장 15.77㎞ 서부선이 완·급행 체제로 운영된다.
서부선은 지난 2015년 1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때와 마찬가지로 정거장 16개소로 구성되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2차계획에서는 대피선로를 신설해 급행열차 운행을 가능토록 했다.
주요 경유니는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입구역이다.
시는 서부선이 완공되면 서울 서북지역과 서남지역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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