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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격투기 챔프 도전... “44세 나이답지 않은 기량 보일 것”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08:33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08:57

싱가포프 원챔피언십과 계약... 격투기 재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4세 추성훈이 격투기 선수로써의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추성훈은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의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과 계약을 맺었다.

원챔피언십 측은 "종합격투기 세계챔피언을 한 바 있는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에디 알바레즈가 2019년 원챔피언십 첫 경기를 치른다. 이와 함께 추성훈도 2019년 이 대회서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이자 K-1 히어로즈 챔피언이라는 화려한 투기 종목 경력보다는 언젠가부터 '사랑이 아빠'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해졌다.

추성훈은 아직 종합격투기(MMA) 선수로도 꿈을 굳게 다짐했다.

추성훈이 지난해 12월 원챔피언십 계약 후 차트리 회장과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추성훈은 공식인터뷰서 “내 목표는 챔피언이다. "나는 유도와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강자와 경쟁하는 것이 행복했다. 원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하며 다시 이러한 감정을 느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3살 때 유도를 시작한 추성훈은 "나는 일본에서 태어났다. 한국은 내 조국이다. 모두 사랑한다. 서울과 도쿄에서 모두 원챔피언십 선수로 출전하고 싶다. 두 나라 팬들이 보여준 호의에 보답하길 원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추성훈은 "내 경기를 본 모든 팬이 '아무리 봐도 44세 같지 않다'라고 느끼고 다음 출전을 기대하도록 노력하겠다. 현장의 관중과 시청자에게 동기 부여와 영감을 줄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 격투기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원챔피언십은 3월31일 도쿄 국기관에서 첫 대회를 연다. 미들급 선수로 출전하는 추성훈은 이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한국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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