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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한창원 “나도 모르게 났던 욕심 비웠다... KPGA 첫승, 도전”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07:30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07:30

지난 시즌 준우승 등 개인 최다 상금
“무리한 플레이 자제, 전훈서 샷 보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8세 한창원이 KPGA 첫승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지폈다.

한창원(28·골프존)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12개 대회에서 컷통과, 2011년 투어 데뷔 이래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2억470여만원)을 획득했다. 이와함께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올랐지만 정상에 들지는 못했다.

한창원이 '욕심을 버리고 첫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사진= KPGA]

한창원은 KPGA와의 공식인터뷰서 “우승 경쟁도 해보고 좋은 경험이었다. 짜릿함도 느꼈다.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평했다.
 
2018 시즌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부터 7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까지 이어진 10개 대회에서는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톱 5에는 2번이나 이름을 올리면서 당시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창원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원인으로 ‘과욕’을 들었다.
그는 “체력적이거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시즌 초부터 꾸준하게 성적을 내기도 했고 우승 기회도 몇 차례 겪다 보니 나름 우승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무리하게 플레이하다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범했다. 괜찮았던 흐름을 시즌 끝까지 이어 나가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새 시즌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드라이버 샷과 퍼트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쏟고 있다.
 
한창원은 “2018 시즌을 앞두고 드라이버 샷 스윙 교정을 했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바뀐 스윙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거리도 늘었다. 그렇지만 가끔 큰 실수가 나왔던 것이 문제였다. 확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기 위한 훈련에 매진 중이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짧은 거리의 퍼트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이 부분도 보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한창원. [사진= K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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