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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연락관 교환 검토…공식 외교관계 구축 조치" - CNN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07:24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과 북한이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북·미간 공식적인 외교관계 구축을 향한 점진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채택한 공동성명에 담긴 북미간 새로운 관계 수립에 대한 사안이다.

매체가 인용한 2명의 소식통은 진전을 위한 첫번째 조치는 담당관들의 교환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측에서 북한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여러명의 연락관이 파견될 것이라며, 관련 계획이 진척된다면 해당 팀은 한국어를 구사하는 고위급 외교관이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일주일여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앞서 미국과 북한은 1994년 제네바 합의 당시, 연락사무소 설치에 합의했지만 긴장이 고조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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