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세탁을 무료로 지원하는 크린토피아 사회 공헌 활동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는 18일부터 ‘2019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교복 세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은 크린토피아가 매년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복 세탁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교복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한 10여 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약 1만여 벌의 교복 세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크린토피아] |
크린토피아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복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009년부터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펼쳐왔다. 11년간 약 11만여 벌의 교복을 수거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계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의 재능을 살린 이번 캠페인은 지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욱더 뜻깊다”며 “교복 물려주기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교복 세탁 당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토요일 오전 10시 이전에 교복 세탁을 맡기면 당일 오후에 찾아갈 수 있다. 매일 입어야 하는 교복을 빠르게 세탁해줘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