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청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모지역을 16개 구·군으로 확대했으며, 청년의 사회참여 및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1개 프로그램당 최고 3000만원, 총사업비 6억 4000만원을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프로그램에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8.12.11. |
지난해까지는 대학가 청년활동공간인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지역(부산진구 Design Spring, 금정구 꿈터+, 남구 고고씽Job) 만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공모 분야는 ▲청년창조발전소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이며, 구·군에서 지역 대학, 전문기관, 단체, 기업 등과 컨소시엄으로 신청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에는 청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청년 주도의 청년 정책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청년 주도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산 청년활동 촉진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 공모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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