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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받은 최호성, PGA 데뷔 첫날 1오버파... 김시우는 공동3위

기사입력 : 2019년02월08일 09:54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0:01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낚시꾼 스윙’ 최호성이 PGA 투어 데뷔전 첫날 1오버파를 기록했다.

최호성(46)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4개와 함께 버디 3개를 기록, 1오버파 72타를 작성했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이 PGA 첫날 1오버파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동영상= PGA]

초청 선수로 대회에 초청된 최호성은 영화배우 크리스 오도널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더 주목을 받았다. 외신들은 경기 전부터 최호성을 '아이돌‘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독특한 스윙을 전했다. 2004년 KPGA에 데뷔한 최호성은 지난 2008년 하나투어 챔피언십에서 첫승, 2011년 레이크힐스오픈에서 2승을 올린 뒤 2012년 12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로 무대를 옮겼다.

티샷에 앞서 장내 아나운서는 '한국 서울에서 온 호성 초이(ho sung choi)'라고 소개했고 갤러리들은 큰 박수로 최호성에게 환호를 보냈다.

그러나 첫 PGA 데뷔전을 치른 최호성은 초반 부담감이 엄습했다. 4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한후 7번홀(파3)에서도 1타를 잃어 전반에만 3타를 잃었다. 4번홀에서는 네 번째 샷 만에 온그린, 5번홀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져 파세이브에 실패했다. 

시행착오 끝에 후반전서 버디 3개를 낚아 뒷심을 보였다. 그는 후반 첫홀 10번홀(파5)에서의 벌타 이후 11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이후 15번(파4)과 16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출전 선수 155명 중 순위는 111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4)가 공동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로 필 미켈슨 등과 함께 공동3위를 기록했다. 강성훈(32)은 공동29위, 임성재(21·이상 CJ대한통운)는 공동87위에 자리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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