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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 "대통령의 정선알파인경기장 존치 약속 이행"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14:47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반투위)는 22일 정선군청 광장에서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철거반대 투쟁결의대회를 가졌다.

22일 강원 정선군청 광장에 모인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사진=정선군청]

반투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선알파인경기장 원상복원 주장을 철회하고 대통령이 IOC총회에서 밝힌 올림픽 유산보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선군민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수천억원의 SOC사업을 바라지도 않으며 오로지 올림픽 유산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후대에게 물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는 대통령의 포용정책과 소통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으나 정선군민에게는 꿈같은 말뿐이라며 정선군민은 정부의 알파인경기장의 원상복원를 저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 강원 정선군청 광장에 모인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사진=정선군청]

우재철 반투위 위원장은 "산림청과 환경부는 건설 당시 완전복원이라는 원칙만을 고수한 채 경기장을 송두리째 철거하려는 우를 범하고 있다"면서 "완전복원에 필요한 엄청난 토공작업과 식재를 위한 토사반입으로 흙탕물 피해는 복구기간 내내 지역에 대규모 재앙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군민들의 염원은 정부를 상대로 대규모 사업을 받아 내겠다는 속셈이 아니라 올림픽 유산으로 존치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 하나 뿐"이라며 "가리왕산이 보유한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반시설로 곤돌라와 관리도로는 반드시 존치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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