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취업이 불리한 준·고령 계층 취업확대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사업)체가 삼척시에 주소가 되어있는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업체당 최대 3명까지 3개월간 약정 임금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1인당 월 지원한도는 80만원이다.
해당 기업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 자매인 자, 인턴 참여 직전 3개월 이내에 해당기업 취업사실이 있는 자는 제외이며, 소비향락 업체, 숙박․음식업종 업체, 임금체불 업체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해 7개 업체 10명에게 2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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