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총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등 사업비 30억 5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청] 2018.7.26.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제공해 청년의 실업률 해소와 직업역량을 배양하고 지역산업 고용위기 해소와 지역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전년도 73명에 이어, 올해 총 110명의 청년에게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등 7개 사업을 오는 2월부터 모집․시행 할 예정이다.
각 사업별 모집인원은 ▲‘스타트업 청년채용’ 10명 ▲‘뉴딜일자리‘ 25명 ▲’청년 K-Star연극단’ 32명 ▲‘청춘 스마트팜’ 10명 ▲‘청년장인 프로젝트’ 9명 ▲‘장애인 어울림일터‘ 16명 ▲’아이좋은 맘케어 서비스‘ 8명 등이다.
참여자격은 도내 거주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경남도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시기와 참여기업을 확인 후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최미례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청년실업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소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