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경남도의원 |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이병희 도의원(밀양1)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 밀양지점 신설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밀양에는 경남신보 지점이 없어서 지역 소상공인들은 창원, 김해, 창녕지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 왔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추가 등의 이유로 도내 시(市) 지역 보증 평균 이용율 32.1%보다 낮은 15.5%로 사업체수보다 보증이용율이 현저히 낮은 편이었다.
이에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이 의원은 밀양의 나노산단 추진과 더불어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그간 경남도와 경남신보를 대상으로 꾸준히 밀양지점 설치를 건의해 왔다.
이 도의원은 “경남신보 밀양지점 설치로 인해 밀양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보증이용이 보다 편해지고 나아가 밀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될 것”이라면서 “오는 4월쯤 경남신보 밀양지점이 개설되면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많은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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