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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습환경 개선 위해 과기정통부와 ‘학교 미세먼지 저감’ 협력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2:05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12:05

관계자 “국민들이 체감할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 먼지 문제’ 해결에 힘을 모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쁨’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단계를 보인다. 2019.01.14 pangbin@newspim.com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양측은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미세먼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 간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원천 △통합시스템 구축 △진단·개선 △법·제도 분야를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사업의 목표는 WHO 권고 미세먼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공기질 관리 시스템 개발이다.

우선 기초·원천 분야는 학생 활동 등을 고려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특성 등을 규명하고 미세먼지가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지속적 운영‧관리가 가능한 신축학교 대상 열‧공기 환경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학교는 맞춤형 공기 환경 진단‧개선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제 환경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관리 제품에 대한 인증규격을 개발한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법‧제도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본 사업은 부처간 장벽 없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범부처 단일 사업단을 구성한다.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효율적인 과제간 연계와 융‧복합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사업단장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 22일부터 한달 간 공고 후 서류‧발표 평가 등 심층적인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 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성과를 제도 개선까지 연계하고 산‧학‧연 및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성과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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