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대표이사 김도언, 박기범)가 GS홈쇼핑에 이어 현대홈쇼핑으로 채널을 확대하며 추가 매출성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뉴트리는 자체 개발한 콜라겐 소재 핵심 브랜드인 에버콜라겐 제품에 대해 이달 26일 현대홈쇼핑왕영은의 톡투게더로 첫 런칭할 계획이다.
회사는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소재를 개발해 2014년 에버콜라겐을 론칭한 바 있다. 에버콜라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으로 섭취 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채워줘 피부탄력,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실제로,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GS홈쇼핑에서 누적판매량 300만병을 기록, 재구매율이 27.4%가 넘는 등 연매출 300억원대의 대형브랜드로 성장했다. 회사는 에버콜라겐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현대홈쇼핑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추가 매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뉴트리 관계자는 “지난 9일 중국 유고홈쇼핑에 진출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런칭을 마쳤다”며 “국내 채널 다각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현대홈쇼핑에도 런칭할 수 있게 돼 추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는 지난 18일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90억원을 출자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레이크우드파트너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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