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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차 유지취업률 87.6% 부울경 사립대 최고

기사입력 : 2019년01월12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1월12일 15:17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는 2차 유지취업률(2017년 말) 87.6%로, 부울경 사립대학 가운데서 최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와 대학정보공시센터가 11일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취업률 등을 분석한 결과다.

취업의 질과 취업자 만족도를 반영하는 유지취업률은 약 3개월 단위로 4차까지 집계하는데, 특히 2차 유지취업률은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평가의 지표로 활용된다.

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왼쪽 네번째)이 학생들과 드론 4차산업혁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2018.12.24.

2017년도 기준 부울경 사립대학 졸업자 2차 유지 취업률 'Top 5'은 △동명대 87.6% △경남대 87.3% △동아대 87% △부산가톨릭대 86.9% △울산대 86.6% 등이다.

또 부울경 대학 일반 취업률(국공립 및 사립대학 포함)은 △가야대 75.6% △창신대 74.1% △부산가톨릭대 73.3% △한국해양대 68.8% △동명대 67.9% 동서대 66.9% △경남과학기술대 65.9% △고신대 65.6% △한국국제대 65.5% △인제대 64.8% △영산대 63.4% △신라대 62.7% △동의대 61.7% △경성대 58.6% △부산외국어대 58.6% △부산대 57.3% △동아대 57,1% △창원대 56.3% △경남대 55.6% △울산대 55.2% △부경대 54.4% △부산장신대 48.8% △경상대 48.8% 등이다.

정홍섭 총장은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와 재학생 더블멘토링제와 함께, 학생 교육 내용을 실무 위주로 편성 시행하면서 기업의 경우 재교육이 필요없고 취업자들은 직장에 빨리 적응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년2개월 동안 60억원을 지원받는 '제조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화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지원사업'(향후 4년간 64억원 지원)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은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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