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DB손해보험이 ​KPGA 문도엽과 LPGA 이지현3, 이은지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DB손해보험(대표이사 김정남)은 8일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문도엽(27)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루키 이지현3(20), 이은지(23)를 추가로 영입하고, 권지람(24)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은지, 이지현3, 권지람과 문도엽. [사진= DB손해보험 골프단]

문도엽은 메이저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 우승, 2018 KPGA 상금랭킹 3위에 등극한 KPGA 스타선수다.

​​문도엽은 “매년 남자대회를 개최하는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아 든든하다.​​ 시즌 2승과 함께 상금왕을 목표로 노력해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지현3은 지난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챔피언쉽에서 첫날 깜짝 선두에 올라 올시즌 치열한 신인왕 경쟁에 가세했다. 작년 드림투어 상금랭킹 9위로 올해 정규시즌 풀시드를 확보했다.

이은지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15위로 정규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했다. ​26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내는 장타자로 지난해 2부 투어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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